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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여름감기 파라인플루엔자 때아닌 유행 트윈데믹의 전조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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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여름 감기 파라인플루엔자 때아닌 유행 비상

 

흔히 4~8월에 유행해 여름 감기로 알려진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때아닌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90%6세이하 영유아에게 나타나면서 아이를 둔 부모들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올겨울 인플루엔자(계절독감)가 크게 유행할 전조 증상으로 보고 더욱 긴장하고 있다. 자칫 코로나 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두 가지 감염병의 대유행)'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2일 질병관리청은 "최근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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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흔한 감기 바이러스 중 하나다. 코로나19나 독감처럼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하거나 비말 접촉으로 전파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4~8월에 유행해 여름 감기로 알려져 있다.

 

증상

발열·기침·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어린이의 경우 컹컹 짖는 듯한 기침이 특징인 급성 후두기관지염이나 세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치료 및 예방법

백신이나 치료제가 따로 없어 해열제나 수액으로 보충하는 등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한다. 

파라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 특히 가을 이후 유행 가능성이 있는 독감 예방을 위해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 등 접종대상자는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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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인형감기-휴지-온도계-약사진

 

90%6세 이하 영유아

질병청의 급성 호흡기바이러스 표본(병원급 의료기관 219곳) 감시 결과, 파라인플루엔자로 인한 입원환자 수는 9월 셋째 주 56명에서 10월 넷째 주 515명으로 급증했다. 벌써 사라졌어야 하는 바이러스가 더 오래, 더 크게 유행하는 것이다.

특히 6세 이하 영유아 환자가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질병청의 병원체 감시 결과에서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지난해 10월 말 기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0%였으나 올해는 62.5%로 급증했다. 

 

 

유행 원인

이상원 중앙 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 단장은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4~8월 사이에 유행하는 감염병인데 현재의 유행은 예외적이다. 명확한 답을 내릴 수 있는 과학적 근거는 없으나 몇 가지 가설은 있다"라며 "작년 파라인플루엔자와 인플루엔자가 모두 유행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면역을 가진 사람들의 비율은 더 떨어져 있기 때문에 좀 더 취약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보다는 거리두기나 방역수칙 준수가 느슨해진 것도 하나의 원인이 된다고 본다. 또 계절적 요인으로 보통 파라인플루엔자가 여름에 유행하지만 인플루엔자가 활동하기 좋은 시기(추운 계절)를 만나 유행하는 것이 아닐까 판단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최근 세계적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면서 방역 수칙 준수가 느슨해진 것도 이들 감염병 유행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이 단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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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되는 것은 파라인플루엔자와 독감,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이다. 

이 단장은 "앞으로 감염병이 어떻게 활동할지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독감과 코로나19가 같이 유행할 가능성은 작년보다 훨씬 높아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독감과 코로나19가 같이 유행하는 일명 '트윈데믹' 우려에 대해서도 이 단장은 "작년보다는 훨씬 더 독감 유행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독감 유행에 대처하는 방안으로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특히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접종대상자는 일정에 맞게 독감 예방 접종할 것을 당부하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만 12세 이하 어린이 예방접종도 권고했다.

 

 

약사진
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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