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소담의 충격 소식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을 진단받아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13일 “박소담 배우는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수술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특송’홍보 불참
이로 인해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특송’ 홍보 일정에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오랫동안 기다린 ‘특송’ 개봉을 앞둔 만큼 그동안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박소담 배우 또한 매우 아쉬워하는 상황”이라며 “박소담 배우는 ‘특송’의 홍보 활동에 임하지는 못하지만 ‘특송’의 개봉을 응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건강 회복 최우선
이어서 소속사 측은 “박소담 배우는 향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또한 배우가 건강을 회복하는 데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영화 ‘특송’ 박소담의 첫 액션물 기대
박소담은 건강 회복을 위해 주연을 맡은 영화 ‘특송’ 홍보 일정에 전면 불참하게 됐다. ‘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로 박소담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를 연기했다.

이번 작품은 영화 ‘기생충’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박소담의 사상 첫 액션물로 기대를 모았다. 당초 2022년 1월 5일에 개봉할 계획으로 홍보 프로모션에 돌입한 상태였다.
'특송' 2022년 1월 12일로 개봉 1주일 연기
이후 ‘특송’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예정이었던 제작보고회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에 따라 안전을 위해 취소한 바 있다. 또한 개봉일을 1월 12일로 확정, 당초 일정에서 1주일 연기했다.
‘기생충’으로 박소담의 원톱 액션물인 ‘특송’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상황에서 전해진 투병 소식에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박소담을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